(참고) 오라클클라우드 FREE TIER 리소스 설명은 아래 링크에 자세하게 나온다.
https://docs.oracle.com/en-us/iaas/Content/FreeTier/freetier_topic-Always_Free_Resources.htm
(참고) 오라클클라우드도 사용률이 아래 기준으로 떨어지면 해당 인스턴스를 회수 당하거나 운영중인 인스턴스가 STOP 되기도 한다. 기준은 아래와 같이 각 리소스가 10%를 넘기는 사용률이 되어야 회수 당하지 않는다 (amd, arm 공통사항)
이제부터 4CPU 24기가를 주는 arm64 인스턴스 이야기를 하겠다.
얼마전 오라클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마지막 무료서버인 Ampere A1 (ARM) 운이 좋게 해당 인스턴스를 생성하였다
나도 처음에는 이거 무료로 주는 거 맞아? 하며 반신반의 했었는데 위와 같이 보니 정말 주더이다
위에 화면을 보면 메모리 24기가에 스왑은 4기가를 세팅해서 운영하고 있는 모습니다.
사실 그정도 덩치의 서버면 일반 상용 서비스의 메인서버 스펙으로도 모자람이 없다.
그러나 운영상의 안정성도 중요한 거 같다. 나는 분명히 해당 서버 인스턴스를 생성하였으나
설치과정 중에 서버를 콘솔 리부트를 몇번하며 인스턴스 손상(?)을 입고 말았다.
몇일을 날려먹고 결국은 인스턴스를 반납(서비스 종료)해야 하는 처지에 있어서 낙담하고 있는차에
보상차원일까? 새롭게 동일한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Out Of Capacity 나오겠지 했는데
이게 왠걸 서버가 프로비저닝 상태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멀까? 이 상황은? 사용자가 없나?
암튼 몇일 동안 ubuntu 재기동을 수십번하면서 로그를 보는 바람에 오라클클라우드의 안정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콘솔 재부팅 과정에서 블록볼륨 연결한 것도 재부팅 실패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에 물음표를 갖게 되었다.
당분간 리부트 행위, 블록볼륨을 붙이려는 시도 자체를 안하련다
즉 제한된 환경과 범위내에서만 사용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 것이다.
그동안 많은 장점만을 이야기 한거 같아서 나 스스로도 너무 많이 믿고 있었던 거 같다
그러면서 고객입장에서 AWS가 만약에 고가의 돈을 지불하고
편의성과 안정성을 오라클클라우드보다 더 많이 제공한다면
가격의 경쟁력(싸다)은 고객의 눈에는 중요해 보이지 않다는 생각이
확실히 든것 같다. 그것이 현재 오라클클라우드가 후발주자로
머무르는 이유가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AWS는 서비스와 대중성도 크다.
결국 무료라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그것이 내것이 아니라는 것
을 이번에 아주 진하게 느끼게 되는 계기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다시 한번 오라클클라우드 무료티어에 대해 최종 현재 버전으로 정리해 보겠다.
여러분은 위에 있는 내용을 몇번 보았을 것이다.
무료 클라우드에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현재 시점에서 한개 한개 다시 정리해보겠다.
우선 프리티어 버전은 2트랙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선보인다.
1) 프리티어 버전 (무료 사용 범위를 주고 그 안에서 사용해 보는 것)
2) 크레딧 버전 (몇개월주고 서비스 사용 크레딧을 사용해 보는 것)
무료 정신이 투철한 우리는 당연히 1번으로 가야 할 것이다
(1) 무료 인스턴스
- AMD 기반 VM 인스턴스 2개 (각 1CPU, 1G 메모리) : 평생무료 보장
* AMD기반 인스턴스는 수시로 재성성 가능하므로 부담없이 이용 가능
- Ameper A1 기반 VM 인스턴스 1개 (4CPU, 24G 메모리) : 이것은 평생무료 보장은 선전하지 않음
* A1 기반 인스턴스는 인기(?)가 많아서 시간을 오래두고 시도해야 함
A1 서버는 평생무료 보장이라는 문구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한 분위기로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생성시점은 무료티어가 끝나는 3개월(?) 이후 시간이 좀 지난후에 생성해보자
(업데이트) 본인도 2023년1월29일에 생성이 되어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
다음은 본인도 헷갈렷던 디스크(스토리지)부터 정리해 보자
(2) 무료 디스크 스토리지
결론은 무료 사이즈는 200기가를 주는 것이다.
이것은 총량 개념이기에 특정 서비스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무료티어에서 주는 전체 TOTAL 무료 디스크 사이즈가 200기가인 것
그러므로 위에서 말하는 무료 서비스 제품을 묶어 보면 아래와 같은 조합이 가능하다.
(Ampere A1서버를 득한 경우 포함)
* 부트볼륨은 최소 50기가 부터 시작된다.
(1번 시나리오)
- 1번 AMD VM 1CPU 1G : 50기가 디스크
- 2번 AMD VM 1CPU 1G : 50기가 디스크
- A1 VM 4CPU 24G : 100기가 디스크
(2번 시나리오)
- 1번 AMD VM 1CPU 1G : 50기가 디스크
- 2번 AMD VM 1CPU 1G : 50기가 디스크
- A1 VM 4CPU 24G : 50기가 디스크
- 블록볼륨 50기가 디스크 (여유분)
(3번 시나리오)
- 1번 AMD VM 1CPU 1G : 50기가 디스크
- 2번 AMD VM 1CPU 1G : 50기가 디스크
- A1 VM 2CPU 12G : 50기가 디스크
- A1 VM 2CPU 12G : 50기가 디스크
대충 이정도 시나리오가 아닐까?
그런데 A1 서버는 인스턴스 생성이 워낙 어려워 1번이나 2번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디스크 사이즈 200기가내에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너무 당연하지만)
(3) 무료 고정 아이피 (free reserved ip)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중 중요한 것중 하나가 고정 public 아이피를 주는가 인데
오라클클라우드에서는 공식적으로 2개 까지 무료로 주는 것으로 안다.
본인도 2개의 아이피를 dns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A1 인스턴스에도 고정IP를 주지는 않지만 임시공인아이피를 제공해 준다.
이 아이피는 고정아이피가 아니라서 시스템 재부팅을 하면 변경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에 인스턴스 장애로 안해 수십번 리부트를 한 결과 임시로 부여 받은 아이피도
변동되지 않고 심지어 다음날 새롭게 프로비저닝한 A1 인스턴스에도 동일한 아이피를 제공받았다.
이것은 클라우드 후발업체로서의 여유로운 리소스의 영향이 큰 것 같다.
A1 서버에도 추후에 dns 도메인을 물려서 제3의 서비스를 기획중이다.
다시 말해 임시공인아이피도 그냥 고정인거 같다. (장담은 못한다.)
여기까지 주요한 서비스이지만 몇가지 더 언급하자면
(4) 무료 오브젝트 스토리지
해당 연재 다른 글에도 별도 글로 올렸지만
사이즈만 말한다면
버킷 10G 사이즈와 아카이브 10G 사이즈를 합해서 20G 사이즈를 지원한다.
물론 버킷이 속도가 더 빠른 백업 스토리지 이기에 버킷만 20G 사용해되는 것이다.
총량개념인 것이지요
(5) 무료 네크워크 트래픽 10TB
타사의 호스팅 서비스나 CDN 서비스 등을 이용해 본 사람은 더욱 알겠지만
서버의 네트워크 트래픽 비용도 만만치가 않음을 알것이다.
무료 트래픽 10TB는 왠만한 동시접속 상용서비스에 버금갈 만큼 주는 양이 많다.
(6) 기타 무료 서비스
무료 프리티어 사용자를 위한 기타 무료 서비스는 찾아보면 몇가지 더 있겠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이정도면 족하는 생각이 든다.
나머지 서비스는 로깅서비스, 디비백업 일부서비스 등등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정리하는 차원에서 무료사용자를 위한 무료서비스를 정리해 보았다.
나머지는 A1 무료인스턴스를 앞으로 사용해보면 나오는 이야기가 있으면
아래의 업데이트 라인 밑으로 기술할 예정이다.
이번 편운 짧은 글이었지만 어떤이에게는 많은 의미를 주는 내용이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2024-08-03)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고 했는가?
결국 거대한 기능의 무료서비스는 결국 반납하게 되었다.
이 무료 인스턴스의 문제는
험하게 사용하면 곳곳이 함정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다시 도커 테스트 중에 아주 마이너한 문제가 발생해서
원인을 찾던 중 (순간 왜 reboot를 머리에 떠올렸을까? 삽질하는게 싫었으리라...)
shutdown -r now
이게 그렇게 무지막한 명령어인가? 늘상 서버 가지고 놀다보면 발생한다.
23년에도 쿠버네티스 블루그린배포 해본다고 한번 대형사고로 서버가 멈췄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도 리부팅이 안되서 2,3일 고생하다가 결국 termination 으로 종료시켰다.
이젠 사용하지 못하겠구나 했는데, 이상하게 그당시에는 바로 인스턴스를 만들게 배려(?)를 해주어
1년 넘게 사용했었는데, 아마 이번에도 그런 상황을 희망적으로 떠 올린것 같다.
부팅이 안되자 나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아~ 이제 요넘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구나...
당연히 클라우드 웹 페이지의 물리적인 종료/재기동은 원래 프리티어에서는 잘 안된다.
(재부팅시 로그를 떠올려보면 부트볼륨 붙였던 디바이스에서 에러가 나서 재부팅이 안된 기억도 있다.)
아무튼, 결국 반납되었다. (23년 3월 19일에 2번째로 생성해서 만들었으니)
그리고 혹시나 한번 더 이놈을 다시 만들 수 없을까? 다시 시도했다.
당연히 방금 인스턴스에 붙어있던 부트볼륨 50기가를 삭제했기에 이전같았으면 무료로 다시 생성이 되었을 터이지만
이제는 무조건 최초 만들려고 시도시 부트불륨에서 유료 요금이 나가게 설정되어 있었다.
이것도 모르고 그냥 무조건 버튼 클릭~ 클릭~
요금제 유료 추가를 인식하기도 전에, 결국 모두가 넘어갈 수 없는 산을 만나고 말았다.
아마도 앞으로 누구도 프리티어 등록 뿐 아니라 이 마지막 Ampere A1 4CPU 24G
인스턴스를 만질 수 있는 자는 많지 않을 거 같다.
잘가라... 무료로 잘 썼다. 그동안 ㅠ
(참고) 무료클라우드에 대한 벤더별 비교 영상은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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